의암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순자)는 오는 26일 의암동 주민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제4회 한여름밤의 의암동 힐링 음악회'가 열릴 계획이다.

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공연, 동네스타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 불꽃놀이, 경품행사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대가수로는 ‘마이웨이’의 윤태규, ‘호접몽’의 도현아, ‘의림지부르스’ 남수란 등 초청공연과 우리동네스타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지며, 노래자랑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동 주민센터(641-4396)로 신청하면 된다.

부대행사로는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치맥광장 등으로 30여 개 부스의 프리마켓은 볼거리 제공한다.

권순자 위원장은 "의암동 주민을 비롯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음악회가 열리는 ‘의암동’은 현재 ‘의림지동’으로 행정동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초 행정동 명칭 변경 찬반에 대한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