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의원님은 4선의 관록을 자랑중이신데요 혹시 7대랑 10대 시의원 하시면서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7대하고 10대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점은 수원에 미래지향적인 것을 저해하고 있는 그런 요인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7대때는 공천자가 없는 소선거제로써 시의원들이 집행부 시장을 견제와 감시를 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구도였는데 지금의 구도는 중선거구제로 정당 공천을 하고 있어요. 정당 공천을 하다보니까 시의원들도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싸움을 하는 걸 시민들이 굉장히 싫어하잖아요. 그런데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시의원도 정당별로 파가 나뉘어져서 서로 나눠먹기식 권력 투쟁을 하고 있는 그런 모습들이 수원시민들에게 가장 안좋은거고 그 다음에 수원시 발전을 저해하는 것은 바로 시의원은 시장을 견제하고 감시하고 또 새로운 미래에 대한 발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되는데 이게 정당끼리 나눠져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그런 견제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게 가장 안타까운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 그럼 앞으로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응방안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글쎄 이거는 굉장히 어려운 숙제라고 판단하는데 본 의원이 지금까지 쭉 지켜보면서 느꼈을때는 이거는 정치하는 국회의원들이 선거구제도를 바꿔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지방의원들은 정당공천제를 하지 말고 지방에서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주민을 위해서 일하고 하는 사람들이 시의원으로 당선되서 시의원이 당을 떠나서 집행부를 정확하게 견제와 감시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선거구로 바뀌여야만 지방자치단체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의원님 14년동안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큰 업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정책쪽으로 시의원이 시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인계동에 있는 청소년 문화 공원같은 경우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청소년 문화 공원을 만들어놨는데 그 공원을 만드는데 한 10년동안 750억이 들어서 만들어놨거든요. 그래서 아마 그 공원을 만드는게 가장 그래도 보람있었지않았나 생각이 들고 그리고 아나운서님께서 선의의 말씀을 주셨지만 학교의 환경개선을 위해서 많이 노력한다고 설명을 해주셨는데 수원에 가면 세계문화유산의 활성화 안에 연무초등학교라는 학교가 있어요. 근데 그 학교가 정말 낙후됐고 비가오면 물이 새서 냄새가 나고 하는 그런 학교를 제가 의원하면서 그 학교를 완전히 리모델링을 해줬어요. 근데 리모델링을 하는게 화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하면서 리모델링을 했는데 지붕은 기와로 덮고 벽채는 수원성과 똑같이 돌과 전벽돌을 사용해가지고 아주 기와집으로 멋있게 리모델링을 해놓으니까 유일하게 수원의 많은 학교들 중에서 학생이 늘고 있는 유일한 연무초등학교로 만들어놨어요.

Q. 네. 그리고 방금 말해주셨다시피 화성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1년동안 활동하셨는데요. 혹시 활동 소감이 어떻게 되시는지.
A. 저는 위원을 하면서 가장 해보고싶고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야겠다는게 바로 화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이예요. 지난 9대 때 1년 반동안 화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하면서 7개의 권고안을 냈고요. 요번 10대때에는 1년동안 화성특별위원회를 하면서 3개의 권고안을 냈습니다. 그래서 지금 행궁 안에 있는 그 장안지구에 가면은 한옥을 짓는 사람들이 있으면 한옥 촉진지구를 만들어서 1억 5000만원어치 지원을 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요번에는 한옥 겸 게스트하우스를 만들라고 또 권고함을 냈습니다. 한옥 겸 게스트하우스는 한옥으로 집을 지어가지고 관에서나 일반인들이 그거를 민박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그런거거나 그런 권고안을 또 제안을 했고. 그리고 이번에 가장 획기적으로 제안을 했던 것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지 지금 20년이 되갑니다. 아직도 수원에 24일에 무예공연하시는거 아시죠? 혹시 보신 적 있으세요? 근데 그 공연이 20년이 됐는데도 아직도 행궁 대문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어요. 참 이런 모습을 보면 내가 정말 투자할 곳을 제대로 찾지 못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화성행궁안에 야외공연장을 만들어서 24일 무예가 많은 방청객들이 있는데 관광객들이나 아니면 많은 외국인들이나 학생들이나 모든 사람이 오면 정기적으로 공연을 할 수 있는 그런 야외공연장을 만드려고 권고안을 제안을 했고요. 끝으로 수원에는 관광객이 오면 가장 중요한게 먹고 자고 이렇게 놀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줘야되는데 수원에는 그런게 없어요. 그래서 제가 생활편의시설을 한옥으로 지어서 1층에는 체험장 그러니까 뭐 염색체험장이나 아니면 뭐 일반사람들이 쉽게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체험장을 만들고 그다음에 2층에는 제품을 판매하는 곳을 만드는거죠. 수원 특산품이나 수원 기념품같은 것을 팔 수 있는 곳. 그리고 세 번째는 전망대 개념으로 김밥도 먹고 그리고 비빔밥도 먹고 음료수도 한 잔 할 수 있는 그런 공간. 그리고 4층에는 아무래도 전망대로 해서 맥주도 한잔 하고 수원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전망대를 만들어 그런 생활편의시설이 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달라고 권고안을 제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수원의 부족한 곳은 굉장히 많아요. 수원에 많은 관광객이 오면 수원에서 잠자고 먹고 해야되는데 아직도 잠잘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저는 수원에 유스호텔을 이미 한 500개정도 되는 것을 많이 지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또 야시장을 만들어서 수원에 저녁에 관광객들이 오면은 밤에 어딜가도 정말 안전하고 또 먹거리를 찾아갈 수 있는 그러한 야시장을 만들어야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시의원으로서 한계를 느끼고 있는데 그래도 우리 염태영시장님께서 화성특별위원회에서 우리가 제안을 하면 잘 받아주셔서 지금까지 화성특별의원회에서 제안했던 그런 것들이 잘 이루워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성특별위원회를 이어갈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Q. 문화적뿐만 아니라 청년 실업 일자리 문제도 크게 걱정이 되고 있는데요. 혹시 이쪽에 대해서는 계획이 있으신가요?
A. 수원의 가장 문제점일뿐 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문제점이 지금 청년실업이에요. 청년실업이 10년 전에도 청년실업이라고 했는데 10년에 있던 실업자가 아직도 실업자로 있습니다. 그리고 수원은 특히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는 도시에요. 그게 바로 뭐냐면은 수도권 규제법. 그거는 공장을 증설 할 수도 없고 신설할 수도 없는 그런 법이 수도권규제법. 그래서 수원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일합섬, 대한방지, 선경합섬이 다 떠나갔던게 수원이 가장 피해보는 첫 번째고, 두 번째는 2007년도 1월 10일날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이 만들어집니다.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은 수원에는 공무원 연수원과 그 다음에 국새 공무원 연수원, 그리고 농촌 진흥청을 포함한 농업기관이 8개 기관이 수원을 지금 다 떠나가고 있어요. 떠나간다는 건 바로 우리의 일자리를 잃어버리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또 하나는 이제는 공공기관 보다도 공기업까지 떠나가게 되죠. 그리고 공기업은 수원의 경기 LH공사 경기 지역 본부가 30년 동안 수원에서 거주하고 있었는데 거기 직원이 600명입니다. 근데 지금 떠나가고 있어요. 그리고 서둔동에 있는 농업 기술 실용화 재단이라는 곳이 직원이 한 300명 되는데 거기도 조만간에 다 떠나갑니다. 그러면 수원v에 이제는 남은거는 베드 타운 아파트만 짓는 그런 공간으로 남았거든요. 그리고 수원의 일부 땅들은 아직도 농사를 짓고 있는 땅들과 그린 벨트로 묶여있는 땅들이 많아요. 그리고 수원에서 지금 일자리를 만들기위해서 추진했던 첨단산업단지를 1단지, 2단지, 3단지까지 지금 만들었는데 그 단지에는 단지 분양하는 면적 하나가 다 천평이 넘어요. 그러다보니까 최소한 30억, 40억 가진 사람만이 기업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만들어졌어요. 그런데 본의원이 판단할때는 그렇게 넓은 공간을 갖고 있는 것보다 사업을 하거나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개비?)가 많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4단지, 5단지를 개발을 할 때는 분양면적이 작게는 100평에서 200평, 300평을 그 곳곳에 분양 면적을 만들어서 많은 소규모에 기업들이 그 공간에 유치시켜서 화성보다는 수원이 굉장히 유리합니다. 그거는 화성은 물류가 안좋아요. 수원은 산업단지에다가 공장을 유치시키면 하루 물류가 전국 항까지 바로 갈 수 있는 여건이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남은 기간도 바로 수원의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1인 창조 기업을 우리가 창업하는 과정에서 우리 수원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는 이 젊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우리는 모든 정치인들이 거기에 전력을 해야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Q.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한마디 부탁드릴께요.
A. 요즘에 날씨 엄청나게 많이 덥습니다. 시민여러분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라고요. 저 명규환 수원 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시의 집행부를 견제와 감시하고 수원 발전을 위해서 미래에 대한 제안을 할 수 있는 그런 의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아무쪼록 시민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의원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봉사정신을 가장 중요시하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명규환 의원님. 앞으로도 수원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이지예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