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운영하기로 했다.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는 보일러수리를 비롯한 전기, 수도, 소규모 집수리 등 연 1,500여 건의 크고 작은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특별이벤트는 민원접수대장 1,000번, 1,500번 민원접수자에 대한 10만원 범위내의 수리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민원처리 기동대원에 대해서는 처리 다음날 1일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이 사업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대상자는 민원접수대장에 접수상황을 근거로 선정하며 대상자 선정에 필요한 민원접수번호는 철저한 보안관리를 통해 정보의 사전 유출을 차단한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근규 시장은 이번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 특별이벤트 운영을 통해 “사람중심 희망제천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