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서삼기)는 다가오는 9월15일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화재예방활동에 나선다.

추석 연휴기간 중 다수의 이용객이 예상되는 경안재래시장을 포함한 판매시설 7개소 및 영화상영관,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노유자시설 14개소 등 취약대상에는 지도방문, CEO 안전통화제 활용 화재예방 당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자체 안전관리 지도도 진행한다.

특히 비상구 부실 등 안전관리 불량 우려대상 집중단속 기간을 설정해 노래방, 유흥·단란주점,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피난·방화시설을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서삼기 광주소방서장은 “연휴 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 및 긴급구조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도 비상구에 물건적재 등과 같은 불법행위를 삼가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