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제14회 한국잼버리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식품안전을 위해 도시락과 샌드위치 납품업체 ㈜신세계푸드 오산공장 등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시의 위생 점검은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4회 한국잼버리 행사를 맞이해 주)신세계푸드 오산공장 등의 도시락 납품업체 등에 식품위생감시원을 총 4개 반, 8명을 편성해 행사 관련 식음료안전관리 운영 매뉴얼에 따라 매일 오전 3시 30분부터 현장 검식, 완제품의 위생적 차량 적재 확인 및 차량 봉인 ․ 봉함 등을 실시여부를 점검해 대회에 참가하는 관내 청소년들의 식품 안전을 점검 할 계획이다.

시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업체 사전 점검을 실시해 도시락, 샌드위치 수거검사를 진행 중이다.

제14회 한국잼버리대회는 대구광역시에서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7일 동안 세계 40개국 스카우트 청소년 대원들이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며 우정을 만드는 대회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행사는 참가규모가 40개국 10,000명인 국제 행사로 안전한 식품 공급 및 위생 관리를 강화해 식품사고 없는 잼버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