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오산시지회(지회장 이창희)와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을 기념해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엔군과 북한군과 첫 교전한 오산 죽미령전투에서 이역만리 오산에서 희생하신 것에 감사함을 잊지 않기를 위해 계획됐다.

이창희 지회장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을 기억하고 전쟁 당시 유엔군이 이역만리 오산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것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곽상욱 시장은 “유엔군과 북한군이 첫 교전한 죽미령전투에서 희생되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죽미령에 유엔 초전 평화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원이 완공되면 한미동맹과 자유수호의 상징과 시는 평화도시로 자리매김과 주요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