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이근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종철)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사용량 절감을 위해 온실가스 무료 진단·컨설팅에 참여할 가정, 상가, 학교 등 비산업부문 사업장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와 제천시, 기후환경네트워크, 에너지공단 등이 함께 하고 있으며, 사업대상에는 관내 가정 600세대, 상가 60곳 등이 해당된다.

참여 사업장에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진단 결과 자료는 에너지 사용량 분석 및 실질적인 에너지와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 등에 쓰임으로써 에너지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절감 정책마련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온실가스 무료진단·컨설팅 신청을 한 사업장에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해 도시가스, 수도, 전기 등 에너지원별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실천해야 할 에너지 감축 방안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는 CO2줄이기 초록시범마을협약을 체결한 그린코아루, 강저휴먼시아2단지, 강저LH 4단지, 하소주공 3단지, 청전2차 주공아파트 하소현대아파트, 신백 덕일한마음아파트 1단지, 대한어머니회, 봉양어린이집, 영재어린이집에 대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온의실가스 저감성과를 평가한 최우수 아파트에 선정되면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Tel 043-648-6789)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