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내 녹양동. 호원동 일대 철도부지에 수년째 불법건축물이 난립하고 있으나 행정당국의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들 부지중 일부는 그린벨트지역(개발제한구역)과 인접한 곳이 대부분인데도 개인이나 단체가 철도청에서 임대형식으로 빌린(녹양동 14-9,-11번지 전철교각 P,NO 50~59번 사이)뒤 차량관련사업 등 영리행위를 하고 있어 철도청이나 의정부시가 누군가 특해를 주기위해 위법행위를 알고도 묵인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사고 있다.

▲그린벨트지역 및 철도안전관리구역인 주차장 녹양역에서 동두천방향 전철교각밑(NO 50~59번 교각사이)에 인화물질인듯 특수차량 및 대형차량이 주차돼 있다.

이곳 녹양동 일대 주민들에 따르면 의정부시 녹양역사 인근 32-9번지 근처 부근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인데도 허가도 없이 농사관련 영업시설이 들어서 영업을 하고 있으나 제대로 단속을 하지 않고 있다. 의정부시 평화로 801번지(녹양동)LPG주유소 뒤편 철로 변 아래(전철교각 P.NO 60~65사이)에서도 차량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나 특별한 단속 없이 수 년째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의정부시 호원동 147번지 일대 철로부지 아래 쪽도 중장비차량 정비영업을 하기위해 불법건축물 (비닐하우스). 청소차량 쓰레기박스수리창고 컨테이너개조사무실 등 의 기타 각종 불법건축물을 짓고 영업행위를 하고있어 지역주민들이나 외지에서 의정부를 찾는 사람들이 개선책을 건의 하고 있으나 특별한 대책도 없이 당국의 단속은 느슨하다.

▲ 개발재한구역 문구가 선명하게 보이는 콘크리트 표지석 의정부시 녹양동 32-9번지 주변 일대에 불법건축물(비닐하우스)에 상업행위 간판이 보인다..

녹양동 인근 주민들은 “녹양동 일대는 당초 의정부시가 쾌적한 신도심을 만들기 위해 조성된 도시인데 녹양동의 관문이자 의정부 ~동두천 연천 간 도로변 전철교각 P no60~65번 교각사이 전철역사 부근에 불법건축물이 건립돼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며 “도시정비차원의 단속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주민 김 모씨 (52. 의정부시 녹양동) 도 “ 당초 철도청관할의 철도부지에는 개발재한구역으로 (철도보호지역 제45조 철도보호지구에서의 행위제한 등) 불법건축물을 건축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공연히 불법건축물을 용인한 철도청 측 과 의정부시의 의도를 알 수 없다” 며 불만을 토로했다.

▲ 그린벨트지역 및 철도안전관리구역인 녹양역 동두천방향 전철교각 밑(NO 60~65)사이 경기 의정부시 평화로 801(녹양동)주변 일대에 불법건축물 및 사무실용도의 콘테이너박스 들.

이 같은 문제점에 대해 철도청의 한 담당 관계자는 “그쪽 녹양동 역사 주변을 가보았다며 녹양 역사를 기준으로 북쪽으로 주차장 1곳이 2015년 12월 허가 나간 사실이 있고 허가의 기준은 가설건축물이 허가가 나갈 때는 저희가 지자제에 문의하여 지자제에서 적합 하 다라고 승낙하면은 허가를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특혜 라 고는 할 수 없고 적합한 절차에 의해 허가를 내주었을 것이라면서 그 외 기타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 나가 처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의 관계자도 “ 수차례에 걸쳐 현장에 나가 계도하는 것은 물론 계고장을 보내 자진철거나 영업행위 금지 등을 유도하고 있으나 적당히 벌금이나 내고 다시 영업하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많다 ”고 만 밝히고 있으나 앞으로 뚜렷한 대책이 없어 철도부지 불법건축물 단속은 의정부지역 고질민원 으로 대두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