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화인켐(CEO 황인우) 평택공장은 지난 6일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화기 180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180대를 평택소방서(서장 김정함)에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소방서는 기증받은 물품은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재난취약계층에 우선적 보급하고 보급 시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화재 시 초기 대응방법 등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창구’는 법이 바뀌어 의무적으로 가정에도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저소득층 등 어려운 가정에 보급 할 소방장비를 기업에서 기증 후원 받아 지원하는 창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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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함 서장은 “개정 된 소방법령에 따라 일반주택의 경우도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며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화재위험에 노출되는 주택이 없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창구’를 적극 운영해 나 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