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 에서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5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는 근로능력 있는 기초수급자의 자립을 위한 맞춤형 자활경로를 제공하는 민간 인프라인 지역자활센터의 역량과 운영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서울시 3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자활성공율 및 취업유지율, 사업단 운영, 참여자 관리, 센터운영, 지역유형별 특화사업 개발 및 발굴, 지역일자리 연계 및 특화사업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상위 30% 이내) 선정되어, 1,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은평구 신사1동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보육, 세탁, 친환경 등 8개 사업단과 신우인테리어 등 4개 자활기업 운영을 통해 일자리 제공, 취․창업 지원 등 자활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결과는 은평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스스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참여자별 맞춤형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 성과로 참여자의 자립과 시장 진입능력 배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앞으로도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인프라로서 자립복지를 위해 정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