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위원 위촉식을 갖고 시민의 안전증진을 위해 위원간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행사는 시민 안전증진에 책임이 있는 각 계 각 층의 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안전도시 위원회는 공재광 평택시장이 위원장을, 차동병 평택시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서현옥 평택시의원과 박주상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심헌규 평택경찰서장 등 총 28명으로 구성돼 2년간 시민의 안전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공재광 시장은 “교통사고, 화재, 낙상, 범죄, 폭력, 재난사고 등이 일상에서 수시로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의식 개선을 통한 사고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사고예방을 위해 사회전체가 안전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안전도시 위원들이 서로 협력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평택시 안전도시 만들기’ 연구용역을 실시해 7개 분야 102개 안전증진사업을 도출했으며 2018년 상반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