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으며 4대 구조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해 우리 경제를 다시 한 번 도약시키고, 국민들의 삶을 돌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취임 이후 매년 6월에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행사를 진행하면서 오늘 오찬에는 6.25 전쟁영웅 故 이장원 중위님, 광복군과 6.25전쟁의 간호장교로 활약한 故 오금손 대위님, 故 이명수 육군 일등상사님과 故 강삼수 경위님의 가족을 비롯해 여러 국가유공자 가족들이 함께 했으며 박 대통령은 이분들의 아버님, 어머님, 형제들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날에도 대한민국의 안보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헌신과 희생은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오찬에 참석한 이종명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전 육군대령)과 故 이기태 경감님 등을 언급한 박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휴전선을 지키고 있는 많은 장병들,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경찰·소방공무원들이 계시기에 대한민국이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한 후 이와 함께, 고귀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보여주신 모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우리나라가 안보,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매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7차 당대회를 통해 핵보유국임을 선언하며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전한 박근혜 대통령은 흔들림 없이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속에서 대북 제재를 강화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반드시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4대 구조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우리 경제를 다시 한 번 도약시키고, 국민들의 삶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수많은 역사의 고비마다 자신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위대한 분들이 계셨으며, 그분들 덕분에 우리는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후대에 잘 계승하고,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사회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