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5일부터 10월말까지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학생인권교육 교원직무연수 총 5기’를 실시한다.

직무연수는 1, 2기 인권친화적 학교관리자과정, 3기 학생인권 지원 기초과정, 4기 경기도교육청 인권 강사 기초과정, 5기 경기도교육청 인권 강사 심화과정 등 총 5기로 운영한다.

내용은 인권의 이해, 친화학교, 옹호 활동, 교육방법론 등이며. 국내 최초의 인권교육 집중 연수로 전문성을 갖춘 인권 강사의 강의를 비롯해 인권퀴즈‧증진을 위한 가이드라인 만들기 워크숍 및 발표, 토론회로 1박 2일간 15시간을 진행한다.

이수자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를 주도해 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공동체의 갈등조정가로 활동하며 학생인권교육 역량 강화와 단위학교의 인권감수성 생활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민주주의 실현의 기초가 되는 학생인권 보장을 위해 추진했다”며 “학생인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되는 인권친화적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뜻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