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초등학교(교장 조영기)는 6월 14일(화)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주관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용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교통 및 안전사고에 대한 다양한 직접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체험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광주북부경찰서, 광주안전학교, 북부소방서,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교통안전 강사, 학부모 및 학생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져 교통안전문화 조성에 이바지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불이 났을 때 대비요령을 배우는 소방차 체험, 안전벨트 착용 체험,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는 음주고글체험,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횡단보도와 신호등 올바른 이용법 알고 체험하기, 다양한 교통안전사고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는 OX퀴즈, 경찰관 아저씨께 듣는 경찰차 이야기 등 다양한 교통안전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평소에 안전한 생활이 필요함을 알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정윤(12) 학생은 "안전벨트를 하지 않으면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될지 체험해보니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안전벨트를 꼭 메야겠다. 그리고 부모님께도 음주운전 하지 말라고 말씀 드려야겠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