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상봉)은 지난 8일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와 관내 중학생들의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재육성재단이 관내 50개 중학교에서 50명을 추천받아 1인당 3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명지대학교는 영어 교수진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어캠프를 운영하게 됐다.

또한 영어캠프는 오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원어민 교수 등 명지대학교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1일 6시간 수업으로 진행해 영어 말하기 능력을 집중 훈련, 발음 연습, 기초영문법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주상봉 이사장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하게 되면 지역 인재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