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제경)에서는 지난 2일~3일, 보성다비치콘도(전라남도 보성군 소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우수자원봉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본 행사는, 「2016 한국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그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지역문제해결형의 자원봉사 패러다임 전화 및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명품 코미디언 김한국의 “음메, 기사는 자원봉사자란?” 특강을 시작으로 원경희 여주시장(여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란” 주제로 열강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심리지지 및 치유 위하여 저녁 만찬 후 화합의 장에서 장기자랑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선보였으며, 약80여종의 후원물품을 경품으로 지원하였다. 익일, 보성 녹차밭 투어 및 다도체험,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 체험을 통해 봉사자간의 교류 및 힐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더욱이 지난 4월 30일, 우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보성군(군수 이용부) 및 보성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10여명이 여주시 우수자원봉사자 80여명을 환영하기 위하여, 행사장을 찾아 큰 환대 및 참여자 전원에게 보성녹차를 선물하였다. 자매결연 후 처음 갖은 양 도시간의 교류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특강에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위한 자원봉사자의 역할의 중요성과 자세’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을 되돌아보며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의 깨닫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원봉사 워크숍을 마무리 했다.

고제경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씻어 내어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고,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교류의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