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정찬민)는 7일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 스마트폰과 시 전역에 운영되고 있는 방범 CCTV를 연계한 ‘용인 안심이서비스’ 앱을 개발, 12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용인 안심이서비스’는 시민들이 위급상황 발생시 스마트폰을 흔들면 GPS로 자신의 위치정보와 전화번호가 ‘CCTV통합관제센터’에 자동 송출돼 신속하게 도움을 받게 된다.

정 시장는 “여성혐오 범죄가 날로 증가하면서 여성들의 불안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여성친화도시인 시에서 여성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 CCTV를 확대 설치해 이번 안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