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달 27일 행정자치부 및 경기도로부터 청북면의 읍 승격에 대한 최종 승인통보를 받고 읍 설치를 위해 “평택시 읍면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2014년 5월 청북면 인구가 2만을 넘어섬에 따라 시는 읍 승격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2월 행정자치부에 읍 승격 승인신청을 한 바 있으며, 검토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한편, 시는 조례가 공포되는 내달 읍사무소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며 읍 규모에 걸맞는 행정인력배치 및 주민숙원 사업 추진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