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2017년 삼성전자 평택공장(삼성산업단지)과 LG전자 평택 2공장(LG2산업단지)의 조기 가동과 고덕국제신도시의 성공적 활성화와 주한미군의 이전으로 인해 국가적 안보에 중심에 서 있기도 한 곳이다.

이와 더불어 평택항의 국제여객선 건설, 동북아에 물류 중심지로 떠오르는 평택 지역에서 어느 때보다 국회의원이 지역현안에 필요한 국비확보 등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이에 ybcnews는 평택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서면 인터뷰를 통해 20대 국회에서 지역현안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 보았다.

먼저 지난 4월 13일에 재선에 성공한 유의동 국회의원(평택을, 재선, 새누리당)에게 서면으로 20대 등원에 소감과 각오를 들어봤다.

유의동 의원은 제20대 등원소감에서 “재선의 기쁨에 앞서, 앞으로 제가 해나가야 책무를 무겁게 생각 한다”며 “시민이 바라는 것처럼 평택을 새롭게 변화 시킬 것이다”고 새로운 국회 등원에 포부를 전했다.

유 의원은 20대 국회 의정활동 계획으로 “지난 총선당시 선거 슬로건 대로 평택의 미래와 희망,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며 “시민에게 약속드린 평택의 미래와 희망을 찾고, 새로운 평택을 그리는 프로젝트 추진을 준비 중이다”고 말하며 비전을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국회와 당에 당정협의회,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민생현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현장과 괴리감이 있음을 알았다”며 “책상머리에 앉아서 골몰하는 꽉 막힌 정치가 아니라, 현장에서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국민과 함께 호흡 할 것을 강조했다.

다음과 같이 20대 국회에서 법안발의와 국비확보를 위한 내용을 제시했다.

유 의원이 제시 한 법안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육성방안, 어르신 맞춤형 교육 지원 근거 마련,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확대, 청년희망아카데미 전국 확대로 일자리 연계 한 교육 등 원스톱 지원, 장년 근로자의 생애고용 지원 강화 등 5가지에 국가적 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공약 및 실현 방안으로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신설 ,현 미군부대 근로자에 대한 고용안정 추진, 한미 친선프로그램 운영강화, 치안수요 확대에 따른 파출소 신설 및 환경개선, 범죄예방환경디자인사업 추진, 치안 사각지대 없는 방범용 CCTV 확대,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을 통한 평택항 개발, 삼성 고덕산단 완공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촉진, 시설 현대화를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 등에 국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유 의원은 “앞으로 4년은 시민 여러분과 적극 소통하면서 평택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하는 일에 매진할 계획이다”며 “더불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생 정책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 할 것이다”고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어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헛되거나, 후회로 바뀌지 않도록 항상 고민에 고민을 하겠다”며 “유의동에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질책과 조언을 부탁 한다” 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유의동 의원의 말처럼 국가적 법안이나 지역현안에 국비확보 등이 이루어져 잘사는 대한민국, 발전하는 평택이 될 수 있을지 국민들의 눈과 귀가 유 의원을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