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서정주)은 지난 1일 하야트웨딩홀에서 ‘오산중앙라이온스클럽 창립26주년 기념식 및 제26대·2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서정주 신임 회장, 유재웅 이임 회장과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라이온스 회원 및 가족, 유관단체장,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과 클럽기 이양,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신임회장이 시에 기탁금 100만 원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봉사와 희생정신에 힘입어 시가 더불어 살 수 있는 도시가 되었다”며 “창립 26주년과 26대·2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축하드리며 중앙라이온스가 지역 사회의 선도적 봉사단체로 계속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재웅 이임 회장(26대)은 “신임 서정주 회장에게 클럽기를 인계하니 눈물이 난다”며 “회원들이 서정주 회장을 도와서, 오산라이온스클럽의 봉사 정신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줄 것을 부탁 한다”며 눈물로 이임사를 마쳤다.

서정주 신임 회장(27대)은 “유재웅 이임 회장에게 그 동안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수고 하셨다”며 “부족한 제가 신임회장으로 클럽을 이끌기 위해 선배들과 회원들에 도움이 필요하기에 격려와 질책을 아낌없이 해 달라”고 말했다.

서정주 회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본격 임기에 돌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