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인이 하나되는 축제, 세계인 어울림 마당 개최

매년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 그로부터 일주일은 세계인 주간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지난 29일 평택시가 세계인 주간을 맞아 재한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세계인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하늘에는 만국기가 펼쳐지고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로 펼쳐지는 다양한 전통의상들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국적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 모여 축제를 즐겼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장, 유의동 평택을 국회의원도 참석해 행사를 함께했습니다.

공재광 시장은 외국인들도 지역의 가족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재광/평택시장:(평택시는) 우리 다문화 가정을 외국인을 가족으로 ‘우리는 하나다’라고 해야 되고요.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해서 외국인 4만 명이 들어옵니다. 그렇다면 우리 평택시는 다문화를 뛰어넘어 국제도시 평택이 되지 않을까...]

태권도 시범, 나라별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됐으며, 세계의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보고 전통혼례복을 입어보는 체험행사,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이 운영됐습니다.

모범 다문화 가족, 모범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습니다.


2. 고향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택시 애향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평택시를 사랑하는 모임, 평택시 애향장학재단이 2억 7천여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시 애향장학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대학생 80명, 고등학생 68명, 총 148명의 학생들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기연 애향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장학금은 1억 3천여만 원씩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3. 평택시, 문화예술관광 유관기관 워크숍 실시

평택시는 지난 30일 한국소리터 교육실에서 문화예술 및 관광 유관기관 관계자 4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습니다.

문화예술 역량강화 특강, 우수축제 성공사례 연찬, 각종 건의 및 질의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강의를 맡은 3명의 전문가들은 지역축제를 성공시키기 위한 방안과 우수한 지역축제 사례 등을 공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