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농번기를 맞이하여 서창동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서창보건진료소에서 연장진료 서비스를 운영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1개월간 08:00부터 20:00시까지 거동이 불편하고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보건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어 있는 서창동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연장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과로로 지쳐있는 심신상황을 관찰하여 감기몸살, 근육통증 등에 대해 적절한 처방으로 농번기 동안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적 부분에서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건강지식을 알려주어 그동안 살면서 체험적으로 습관화되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어 올바른 생활 및 식습관을 유지해 갈 수 있도록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의료 접근성이 떨어진 서창동 주민들에게 연장진료를 제공하여 농번기 동안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