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관광외식사업과(학과장 채경연)는 지난 24일 학과생의 실무적 경험을 위한 ‘Cafe-in 23.5°’에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Cafe-in 23.5°’는 관광외식사업과 학생들이 구매와 발주, 메뉴개발 및 제조 등 직접 카페를 운영해 졸업 후 취업 또는 창업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날 개소식에는 서범석 오산대학교 총장과 채경연 관광외식사업과장을 비롯해 후승재 관광외식사업과 학생회장 등 학과 학생 및 교수진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서범석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범석 총장은 “오산대학교는 매년 졸업생에 취업률 80%을 넘어서고 있다”며 “이에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의인재 양성대학교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경연 학과장은 “진로상담을 진행하면 학과 학생들 중 카페 창업을 원하는 비중이 많다”며 “카페를 통해 창업 시 필요한 실무경험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후승재 학생회장은 “직접 실무경험을 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학교와 학과에 ‘Cafe-in 23.5°’처럼 취업이나 창업에 도움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afe-in 23.5°의 간판이 공개되는 순간

오산대학교 관광외식사업과는 '전문교육~취창업'까지 산학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One-stop 교육체계를 갖춰 창의형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관련학계에서 차별화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다.

오산대학교는 매년 학과별로 학과발전계획서를 접수받아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6개학과(계열)가 수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호텔조리계열 유아교육과, 관광외식사업과, 전자과, 뷰티디자인계열, 아동보육과가 선정됐다.

매년 작성되는 학과발전계획서를 통해 학과는 내실을 갖춰 매년 졸업생 80%가 취업률을 보이며 현장중심 창의인재 양성대학교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