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낙영 의원이 진접읍 부평리 517-1번지 일원에 조성예정인 운동장 건립과 진접읍 장현리 보행자 전용도로 건설 지원에 필요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고.

진접읍 운동장 조성사업은 가족근린시설이 열악한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에 가족공원과 체육시설을 겸한 복합 공간조성을 위한 것으로, 필요한 예산 29억 원중 19억 원이 예산편성 되지 못해 사업이 난항을 겪어 왔다.

하지만 송낙영 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면서 따라 운동장 조성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착공한 진접읍 장현리 일대 보행자 전용도로 개설 사업 역시 전체 소요 예산은 41억 원이지만 13억 5천만 원만 책정돼 공사에 난항이 예상되어 왔으나, 이번에 송낙영 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하면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송낙영 도의원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해 결단을 내려준 남경필 지사와 경기도 관계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를 위한 도비 확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