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는 20일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1인 시위에 참여한 김홍성 의원, 박기영, 박진섭 의원과 이홍근 의원은 한 목소리로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으로 인해 화성시는 2,700억 원의 세입결손이 예상돼, 각종 사업 축소 및 요금 인상이 불가피 하다"며 "정부는 법적안정성을 해치고 절차적 타당성이 없는 일방적 행위를 즉각 철회하라"고 호소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철회 촉구를 위해 지난 4월 28일 성명서 발표 및 제151회 임시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향후 시의원 일동은 경기도 6개시․군 불교부 단체 공동항의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