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일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5일차 훈련을 종료했다.

훈련 전에 각급학교에서는 재난 상황발생을 가정해 학생 스스로 대피방법을 생각해보고 논의하는 학생안전행동 주제토론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제작 안전행동 수칙을 만들어 이번 훈련에 적용해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대피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학교단위 SNS 모바일 망에 학생안전대화방을 운영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간으로 훈련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

박상원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재난대응훈련은 전년과 다른 새로운 시도와 참신한 기획으로 일선 학교의 안전문화가 획기적으로 향상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