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앞 올림픽공원 야외광장에서 ‘2016 Job 아 You 청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대‧아주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수원상공회의소, 경인지방병무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시와 인근 도시의 우수 중견기업 55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직종(사무, 엔지니어, 연구개발, 생산직 등)에서 직원 200여 명을 모집한다.

이 중 32개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23개 기업은 상담부스를 따로 설치하지 않고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정보를 제공해 박람회 이후 개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계층별 취업 컨설팅과 직업훈련 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 및 면접스킬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및 면접 메이크업, 나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 검사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신화균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 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 청년 실업률을 줄이고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해 청년들에게 본인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람회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이력서를 지참하면 편리하게 현장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