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양희종)와 서울우유 평택축산계(계장 유봉재)는 지난 10일 몸이 약한 어르신에게 유제품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우유 평택축산계는 건강과 영양관리가 필요한 관내 어르신 190명에게 1년간 매일 섭취할 수 있는 유제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보건소는 방문보건사업 대상자중 영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방문간호사가 직접 전달하고 건강체크와 상담도 병행한다.

양희종 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기부문화가 확대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