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오산라이온스클럽 제41대 구자윤 회장이 취임했다.

오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4일 오산웨딩의전당에서 제40·4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상봉(40대)회장이 이임하고 구자윤 회장(41대)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구자윤 취임회장, 이상봉 이임회장, 황병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총재, 김상철 354-B 차기총재,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Johannes E.Castro 미8군 방공사령부 사령관, 장명탄 대만(중화민국)장화현사자회장을 비롯해 문영근 시의회 의장, 이희수 오산새마을회장, 이만식 새오산협동조합 이사장, 조용호 오산시설공단 이사장, 이병희 오산다문화센터장 등 관내 주요인사와 라이온스클럽 1,000여 명이 참석해 구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 했다.

황병윤 354-B 총재는 축사에서 “이상봉 이임회장에 노고에 존경을 표하고 구자윤 신임회장에 봉사를 부탁 한다”며 “금년 ‘지츠히로 야마다’ 국제 총재에 인도주의 봉사정신인 ‘생명의 존엄성과 조화’와 저에 뜻인 ‘유무상생’으로 회원분들에 모든 역량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봉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뜻있고 행복한 봉사’라는 마음으로 소년·소녀가장 돕기, 다문화가정 돕기, 독거노인 돕기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를 했다”며 “제가 부족하지만 앞장 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기에 노고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 한다”며 회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구자윤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회장들과 이상봉 이임회장까지 고생해주신 선배 라이온스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배워야 할 것이 많은 제가 제41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은 너무 큰 영광이라 생각 한다”며 선배회장에게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구 신임회장은 “오산라이온스클럽은 40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명실상부한 명문클럽이다”며 “회원여러분에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한결같은 참여 속에 괄목한 성과와 발전을 이루어 자랑스럽다”며 오랜 역사에 오산라이온스클럽에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계속해 “행복한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회원들이 동참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봉사하는 분’과 ‘받으시는 분’이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다”며 “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로 ‘라이온스 정신’을 저 자신부터 솔선수범 할 것이니, 회원들에 많은 협조를 부탁 한다”고 회원들에게 협조를 부탁했다.

구자윤 신임회장에 임기는 1년이며 2017년까지다.

국제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봉사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1917년 6월 7일 멜빈 존슨을 초대 총재로 선출했고, 오산라이온스클럽은 성남라이온스클럽을 스폰서클럽으로 두고 1976년 4월 9일 최원빈 초대회장을 선출하고 창립했으며 구자윤 신임회장까지 41명이 회장으로 역임했고 창립당시 22명에 회원이 현재 63명으로 오산지역에 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