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평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송희순)는 28일 원평동주민센터에서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서는 국수, 묵무침, 부침개, 홍어무침, 닭꼬치, 순대, 전병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주민 5백여 명이 바자회장을 찾았다.

송희순 회장은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홀몸 어르신, 결손 가정 등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라며 "바자회를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과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평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988년도에 발족돼 28년째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 급식비·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