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서삼기)는 26일 장비 3대, 4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안시장에서 광주신협을 거쳐 광주버스터미널에 이르는 구간에서 「4월중 소방차 길 터주기」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6년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추진 및 소방차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국민 참여훈련으로, 경안시장에서 광주버스터미널까지 실제 출동을 가상으로 싸이렌을 울리며 통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시민들에게 출동훈련임을 마이크로 알리며 소방차 길 터주기 참여를 유도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훈련

또한 경안시장 일대를 돌며 소방차 길 터주기 현수막 게첨 및 피켓 행진과 홍보용 스티커, 물티슈를 배부하며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서삼기 광주소방서장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도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상습 정체되는 3번국도 도로여건이 좋지 않지만 시민들의 참여로 모세의 기적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