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25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전통 사찰과 문화재 15곳에 소방 안전 대책을 의논했다.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에 필요한 연등설치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으로 인해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발생 위험을 줄이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의논했다.

소화기·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과 소방차 진입로 확보, 화재 재난발생 시 초기대처요령 지도, 연등∙촛불∙가스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의 적정상태 점검, LED 연등 인증제품 사용여부 확인,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을 점검 할 계획이다.

김정함 서장은 “사찰 및 문화재는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곳이 많아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경우가 많아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며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잦은데 사찰을 찾는 방문객이 산불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