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대장 김동근)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홍종택)가 합동해 지난 24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서정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들을 위한 짜장면 무료제공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지구대원들과 이웃 주민 등 400명이 참여해 지구대가 준비한 짜장면 400그릇이 한그릇도 빠짐없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들에게 치안실태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우리 동네 치안간담회'도 가졌다.

홍종택 생활안전협의회장은 “민, 경이 합동해 이렇게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서정지구대장은 “소외된 이웃 주민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는 행사였기를 바란다”며 “항상 주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최선을 다하는 서정지구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