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2일 포스코에 배나무 화접시기에 맞춰 열린 1사(社) 1촌(村) 행사에서 감사 표창을 전달했다.

행사는 월곡1동 마을주민 50명과 포스코 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10년 전 월곡1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및 물품 등을 지원한 포스코에게 시가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성 월곡1동 통장은 “월곡1동과 포스코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시에서 포스코에 감사 표창 수여는 정말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20주년, 30주년 아니 100주년 이상으로 1촌 1사 자매결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관계자는“시에서 1촌 1사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감사 표창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이 관계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