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지난 15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차량용블랙박스 영상감시단 위촉식’을 실시했다.

영상감시단은 차량용블랙박스에 녹화된 내용을 확인해 무단투기장면이 녹화돼 있으면 영상자료를 구청으로 제출하며 단속원들은 무단투기자를 추적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올해 팔달구는 이동식CCTV 39대와 무단투기 단속으로 지난 3월 30일까지 237건을 적발하고 2천 37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배민한 구청장은 “차량용블랙박스 영상감시단으로 위촉되신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무단투기가 근절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