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최소화하고 입산자에게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청명‧한식 기간 포함하여 봄철 산불 예방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대산 등산로를 시작으로 산불화재발생 취약지역 10개소에서 ▲ 산불 예방 홍보 ▲ 소방차 길 터주기 ▲ 생명의 문 비상구 개방 ▲ U-안심콜 등록 ▲ 주택소방시설 화재예방 및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 안전한 산행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청명·한식을 전후로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논·밭두렁 태우기·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산림 내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모두가 동참하여 아름다운 강산을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