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20대 총선)에서 처음 시행 된 사전투표에 8일, 1일차 투표율이 전국 5.45%, 경기도 4.76%로 마감됐다.

20대 총선,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 시행 된 사전투표가 마감 된 결과 전국 유권자 4210만 398명 중 229만 6,387명이 투표해 5.45% 투표율이었고 경기도는 유권자 1003만 4,919명 중 47만 7,888명이 투표해 4.76%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경기도 남부 4곳의 지방자치단체를 살펴보면 평택시가 유권자 36만 7,008명 중 1만 6,939명이 투표해 4.62%였고 오산시가 유권자 15만 7,550명 중 6,678명이 투표해 4.24%를 화성시가 유권자 45만 4,909명 중 2만 15명이 투표해 4.4%를 안성시가 유권자 14만 5,259명 중 7,617명이 투표해 5.37%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14년 민선6기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 11.49%보다 1일차 투표율이 2~3% 높은 수치로 평일이었던 사전투표 1일차 8일보다 2일차인 9일 출근을 하지 않는 토요일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예상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오는 13일 투표 종료 후 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