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향그러운 무궁화 꽃내음과 함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르는 16-5기 훈련병들의 진심어린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는 꽃 피는 4월, 봄의 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제71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연천군으로부터 무궁화 100주를 협조 받아 대대장 주관, 부대내 '무궁화(無窮花)동산 조성'을 위해 16-5기 훈련병들과 全간부들이 함께 하는 무궁화 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실시한 '무궁화 식수 행사'는 '국민식수에 의한 애림사상을 높이고 국토의 미화, 산지의 자원화‘라는 식목일의 의미와 동시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장병들에게 군인다운 가치관과 군인정신“을 함양시켜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병 인성바로세우기 목표를 달성함은 물론, 연간 7만여명의 장병 가족들이 방문하는 대국민 접촉의 시작인 신병교육대대로부터 "국민들의 나라사랑 의식과 안보의식”을 고취 시키자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무궁화는 민족 정체성의 상징이자, 나라사랑의 정신이다."

이처럼,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는 ‘무궁화(無窮花) 동산 조성'을 통해서 우리 장병들이 군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가치관과 군인정신은 물론, 국가관과 안보관을 함양함으로써 “적과 싸워 이기는 백전불태(百戰不殆)의 부대, 총구의 방향을 명확히 하는 정예용사”를 육성하기 위해 진력을 다하고 있다.

대대장(중령 박정식)은 "무궁화가 지니고 있는 상징적인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정신이 우리 신병교육대대 全장병 마음속에 만개(滿開)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병 인성 바로세우기와 발 맞춰, 군인다운 가치관과 군인정신을 함양한 정예 열쇠용사 육성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연대장(대령 정영환)은 "애국가의 한 구절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처럼 조국에 대한 변치 않는 영원한 사랑을 바탕으로 제 위치에서 제 몫을 다하는 정예용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인으로서 위기의 순간에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질 수 있는 군인다운 확고한 국가관과 군인정신을 함양시킬 수 있는 신병 교육훈련에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강조의 말을 더했다.

한편, 5사단 신병교육대대는 추후, 8월에 만개(滿開)할 '무궁화 동산'을 장병 인성바로세우기와 군인다운 가치관과 군인정신 배양을 위한 교육의 장(場)으로서 활용함은 물론, 입영 및 수료식간 ‘내가 바로 5사단! 포토존'으로 활용하여 '국민들의 나라사랑 의식과 안보의식’ 고취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사단 신병교육대대는 부대 내, 태극기와 함께 안보 포스터가 공존하는 '열쇠 안보 둘레길'을 조성하여 입영식 및 수료식간 부대를 방문하는 장병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