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지난 23일 파주연천축협 2층 회의실에서 6.25 참전유공자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나라사랑 정신함양 안보교육 및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 연천군의회 의원, 경기북부보훈지청 보상과장, 5사단 의무대대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7월 이후 신규 등록하신 6.25참전유공자 8명에게「호국영웅기장」을 전수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어서 특강에 나선 김규선 군수는 “먼저,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나라사랑 정신함양 안보교육 및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결의대회에 참여해주신 6.25 유공자 회원들의 애국정신과 안보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최근 예측할 수 없는 북한의 돌발행동에 대응하는 군민의 자세와 통일한국을 위한 연천군 비전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최근 남북관계 긴장이 고조되는 등 아직도 끝나지 않은 분단된 조국의 아픔을 크게 간직하고 계신 참전유공자 회원들의 나라사랑 정신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국가자산이다.”면서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