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시장 원경희)에서는 지난 23일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 귀농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귀농 아카데미는 여주시로 귀농·귀촌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시는 여주시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은 신청 받아 선발했으며 교육일정은 3월부터 8월까지 농업관련 기초 소양 및 각 작목별 전문 지식에 관련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버섯재배의 이해, 토양관리 이해 및 토양분석, 미생물 이해 및 활용, 작물생리 이해, 농기계안전사용 및 임대농기계 활용방법등 실질적인 교육으로 23회 100시간으로 구성됐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로 귀농 귀촌한 교육생들을 환영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수료하고 여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덕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첫날 강의를 통해 "귀농·귀촌자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기술을 습득하며, 더불어 귀농·귀촌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