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이 달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일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영치요건은 자동차관련 과태료의 합계액이 30만 원 이상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을 넘어 체납하면 영치대상이 된다.

시는 매주 목요일을 ‘자동차 번호판 영치의 날’로 지정하고 차량등록부서 및 구청 건설교통과와 협력해 무보험·미검사 차량, 주정차 위반차량 등을 단속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윤성진 세정과장은 “책임보험 미 가입, 정기검사 미 이행 등의 불법행위는 반드시 근절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인 영치활동이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