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9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2016 지연민원 ZERO화(化)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 지연민원 ZERO화(化) 대책회의는 최근 폭발적 인구유입에 따른 민원량 증가와 시민들의 시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화순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각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84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과년도 민원처리 분석결과를 토대로 민원심사관제, 복합민원 온라인 민원실무심의 활성화, 상습 ․ 장기 지연민원 방지대책 보고회 등으로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민 맞춤형 상담과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성시 콜센터의 활성화와 담당공무원 실무교육 워크숍 개최, 팀 스터디 및 민원처리 마일리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화순 부시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시정에 시민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증가하는 민원수요에 대응하고자 지난 2013년 콜센터를 확대하고 민원 상담채널을 일원화시켰으며, 2014년에는 전국 최초 온라인 민원실무를 전면 실시해 지연되는 민원처리를 지속적으로 줄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