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제천지역 대학생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의 수렴을 통한 관·학 상생발전을 위하여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 총학생회 등 학생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3월 9일 오후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제천시장(이근규) 등 시 관계자 그리고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 총학생회장 등 학생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생활의 애로사항과 대학과 시의 발전을 위한 의견 등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제천시는 대학협력팀 운영을 통해 관·학 상생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공무원 특별채용, 문화페스티벌 개최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대학의 노력과 제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지역대학의 학생들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학발전의 중심은 학생이다. 청년문제가 오늘날 시대적인 과제인 만큼 제천지역의 발전과 각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학생들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