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인회 신안동분회는 7일 신부동의 천안천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신안동 노인회에서는 일회성이 아닌 대청소를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는 신안동 관내 26개 경로당 회장들이 함께 모여 겨우내 묵은 천안천변 쓰레기를 일제히 청소하여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의 천안천변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천안천은 터미널과 백화점 뒤편에 위치하고 있어 평소에도 하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고 음악분수대,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김태원 분회장은 “새봄을 맞이하여 우리 노인들이 할 게 무엇인가 생각하다가 하천변 청소를 하자는데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천안천변 청소를 통하여 천안천변에서 시민들이 휴식과 즐거움을 가지는데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