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대학 졸업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학사모와 학사가운을 단정하게 차려 입은 졸업생들 저마다 꽃다발을 안고 있습니다.

17일 평택시 장안웃길에 위치한 인사잘하는 대학 국제대학교에서 졸업식이 개최됐습니다.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해 주기 위에 가족과 친구 등 많은 사람들이 졸업식장을 가득메웠습니다.

2015학년도 제18회 국제대학교 학위 수여자는 1,622명입니다. 장기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에 진출하는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씽크]장기원 총장
지난 2년간의 학업을 마치고 국제대학교 교정을 떠나는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성공하는 사회인 인정받는 직장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오늘을 끝으로 교정을 떠나는 졸업생들은 배움과 낭만 그리고 추억이 깃든 캠퍼스에서 설렘과 아쉬운 마음을 사진 속에 담습니다.

[인터뷰]세무회계과 졸업생 김민준
떨리는 것도 있고 긴장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가장 설레서 기쁜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공부를 한 다음에 세무사가 최종적으로 되는게 제 목표입니다.

[인터뷰]뷰티디자인계열 졸업생 김효진
솔직히 지금 실감하나도 안나고요.
제가 지금 미용실에 일하고 있는데.. 아마 미용실에서 계속 일을 할 거 같고...

2년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 졸업생들의 모습에서 힘찬 희망이 엿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