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평택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

저, 고인정은 오늘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 인간으로서의 존엄한 가치를 대변하고자, 제20대 평택시(갑)지역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선언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아이만 낳으면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약속은 공수표가 되어 버렸고, 청소년들은 출발점이 다르다는 이유로 꿈과 희망을 잃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극에 달한 청년실업문제도 금수저.흙수저 타령만 하고 있고, 노후를 보장하겠다던 공약도 슬그머니 꽁무니 빼고 있습니다.

절반이 넘는 자영업자들과 유리지갑의 직장인들은 세금이 너무 많아 먹고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들입니다.

가계부채가 1천 2백조 원을 넘어서고 서민경제는 파탄났습니다.

모든 경제지표가 최악에 다다르고 우리 경제의 장기침체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지금, 이 현실을 견뎌야 하는 우리 서민들의 삶은 하루하루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국민들이 지금의 정치상황을 바라보기에 정치에 대한 피로감을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가 버려지면 가장 낮은 우리 삶부터 차례로 무너지게 됩니다.

새로운 희망이 필요합니다. 정치는 특권과 반칙으로부터 맞서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상식과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이 땅의 가장 평범한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든든한 울타리여야 합니다.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됩니다. 이제부터 우리 스스로라도 중산층과 서민의 권익을 챙기고 지켜야 합니다. 더불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이 일을 실천해나가는 것이 새로운 정치이고 변화이며, 혁신입니다. 국민이 정치권에 요구하는 시대적 사명입니다.

저, 고인정이 그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평택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해 우리 평택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 일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한순간에 큰 위기에 내몰렸던 뼈아픈 기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다행히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평택시민의 희생으로 잘 극복했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대규모 산압단지가 들어오고, 수 년 안에 인구가 배 이상 늘어나서, 대한민국 중심 도시가 될 것이라고 선전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주거단지와 학교 인근에 유해가스 공장이 가동되어 언제 어떤 사고가 날지 모르는 불안감이 팽배합니다.

상대적으로 구도심이 심각하게 낙후될 것이라는 우려가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저, 고인정이 기본에 충실한 시민의 대변자가 되어 더불어 함께 살고 싶은 희망의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역사와 전통, 그리고 고향의 맛이 살아있고 설레는 맘으로 이사 오고 싶어 하는 희망의 평택!

희망의 평택은 사회적 약자들이 함께 공존·공생하는 도시! 대기업과 중소기업, 영세업체가 동반성장 및 성과를 이루는 도시! 백세시대, 인생 이모작 준비가 넉넉히 가능한 도시! 입니다.

사랑하는 평택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

새로운 사람만이 새로운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 고인정은 시민과 함께 살갑게 소통하고, 배려하며 이웃 간에 인정이 활짝 넘치는 세상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의 평택을 향해 나가는 기본에 충실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야무진 일꾼임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저, 고인정의 승리는 위대한 평택시민의 승리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