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김석열)는 3일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오산시 성호중·고등학교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는 김석열 화성동부서장을 비롯해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찰관과 화성동부경찰서 유관기관인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원과 오산소재 학교 교사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캠페인의 동참했다.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7일부터 학교들에서 졸업식을 열고 있으며 특히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67개 학교에서 졸업식이 집중됨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 지역·교통근무자 등과 협력단체가 협력해 안전하고 건전한 졸업식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석열 서장은 “건전한 졸업식 문화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협력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졸업식에서 석별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해 전 경찰관이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