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전문가 신 영 수 입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수정구민 여러분!그리고 정론직필의 사명감으로 일하고 계신 언론인 여러분!

저는 오늘, 긴 고심 끝에 사랑하는 대한민국, 성남시, 수정구 그리고 10여년간 제 정치의 뿌리인새누리당 수정구당원협의회를 위하여 한몸 바친다는 충정과 대의에서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30년 동안 수정구를 지켜온 수정지기입니다.1985년 늦가을, 수정구 신흥동에 제 처가 ‘김정혜 산부인과’를 개업하기 위해 정착한 이래성남과 수정구를 제2의 고향으로,지금껏 한없는 애정과 열정으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현재 성남 본시가지는 1960년말 기형적으로 탄생한 도시이기에우리나라의 다른 도시와 다른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본시가지, 농촌동, 분당, 판교, 그리고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위례까지 5색 도시화입니다.이로 인해 같은 성남 하늘 아래 살고 있지만,공동체 의식을 함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의 뿌리인 본시가지는 주거환경을 비롯해 2m 도로로 인한 주차문제 등 신시가지인 분당ㆍ판교에 비해 공공이 제공해야 할 도시기반시설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여기에 성남공항으로 동서가 양분돼 있어 균형발전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본시가지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여건이 부족하고,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센터와 체육시설 등 역시 부족합니다.

저는 이와 같은 우리 성남의 문제를 누구보다 먼저 이해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89년도 성남 YMCA시민회 회장을 시작으로 성남시재개발범대위, 성남시민화합협의회, 성남발전연합 상임대표 등을 맡아 활동해 오며 동지들과 함께 고민하였고,정치가 갈라놓은 지역색을 화합, 통합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또한 복지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1988년부터 ‘정을 심는 복지회’를 결성하여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현실적으로 현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저 신영수는 수정구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우리 성남시의 40년 숙원사업인 고도제한 완화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풀어냈으며,성남도시재생에 필요한 각종 법안도 정비해 놓았습니다.

또한 성남시민들의 이용이 편하도록성남과 가까운 수서에 KTX도 유치하였습니다.수정구 서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보금자리주택법안을 대표발의하고 고등동에 지구지정을 했으며,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정비도 하였습니다.

경제활성화를 위하여수정구에 사회적기업진흥원을 유치하고수정로를 상권활성화지역으로 선정토록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수정구 시민 여러분!

저는 정치가 아닌 정책으로,또 국회에서 성남을 위해 마련한 제도를 실현하기 위하여2014년 지방선거에 시장으로 출마했지만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많은 숙려의 기간이었으며,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더욱 깊게하는시간이기도 했습니다.현실정치와 한발짝 떨어져 시민과 함께 보내는 동안 제가 바라본 우리 성남의 모습,그리고 대한민국 정치의 모습은안타깝고 참담하기까지 했습니다.

언론 사설에 따르면 친노 패권세력은 정치를 끝없이 선과 악,아군과 적군으로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 진영논리를 바탕으로 국가적 정의보다 분파적 이익을 추구하는집단으로 국민에게 투영돼 왔습니다.

이러한 정치가 갈라놓은 편견과 지역색으로 성남시민들은 다시 조금씩 갈라져갈등과 분열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성남시와 수정구는 지금 절박한 현실에 부딪혀 있습니다.무상복지라는 인기영합주의에 편승한 정책 속에법적으로 매년 500억 이상 조성돼야 할 재개발기금은 제대로 조성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로시설비 등 도시기반시설 예산도 매년 축소돼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나아가 3대 무상복지 강행으로 국비보조금과 교부금이 삭감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취학 전 아동교육 복지사업인 누리과정 예산은경기도에서 2개월치를 긴급 편성했지만,성남시가 집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형평성 등의 문제로 정부가 반대하고, 위법소지가 있는 무상복지 예산은 강행하려 하면서도,누리과정 예산은 거부하고 있는 이중잣대의 행정이 지금 성남시 현실입니다.


존경하는 수정구 시민 여러분!

우리 수정구는 성남시가 태동되고 옛 시청이 있었던 본시가지의 중심지역이었지만,집값 문제, 상권침체, 일자리 감소, 교육환경 열악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2011년 12월 인구가 23만6천명에서 2015년 12월 21만9천명으로약 1만7천명의 인구가 감소되는 상황으로까지 변하였습니다.

법조단지 이전 문제 뿐만 아니라경제를 살리고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1공단 부지는 묶어놓았으며,중앙시장, 종합시장 등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역은 방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젊은 부부가 부모에게 손을 빌리지 않고 신혼 전세대출로 구할 수 있는 아파트가서울지역은 6%, 경기지역은 18.4% 비해, 성남시는 그보다 낮은 5.4%라고 합니다.이는 경기도에서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수정구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이것이 시민이 행복한 성남, 이사오고 싶은 수정구가 맞습니까? 하지만, 성남시의 인기영합주의에 편승 지역정치인은 여기에 대해 제대로 된 말조차 한마디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시장의 역할은 다릅니다.그래서 저 신영수는 많은 고심을 하였습니다.우리가 사랑하는 성남시도 대한민국의 도시입니다.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 세우지 않으면 성남도 바로 설 수 없습니다.

저 신영수는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성남시를 바로 세우고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운 국가를 만들기 위하여다시 분연히 나서겠습니다.

저 신영수는
1. 희망의 정치
2. 예측가능한 정치
3. 나눔의 정치
4. 따뜻한 정치
5. 통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수정구 시민 여러분!저는 말보다 행동으로 언제나 시민과 함께 성남시와 수정구를 위해 일해 왔습니다.

오직 성남시와 수정구를 위한 일! 그 일을 위한 추진력과 전문적 역량을 발휘하여 성남시와 수정구가 활기차고, 시민들이 편안하도록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것! 그것이 신영수의 신념입니다.

지금 성남시와 수정구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 수정구는 이제 더 이상 서울의 변방도시나 베드타운이 아니라 주거환경을 비롯해 경제, 복지, 문화, 교육, 체육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본시가지, 농촌동, 분당, 판교, 위례신도시까지 사회적으로 통합하는 새로운 자립도시로 변화해야 합니다.

따라서 잠자리, 일자리, 쉴자리를 모두 담아낼 수 있는도시재생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도시재생은 저 신영수가 전문가입니다.현대그룹에서 쌓은 도전정신과
시민단체에서 배운 화합정신,국회의원의 경륜으로수정구의 문제를 풀어내는 해결사가 되겠습니다.수정구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어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주거환경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본시가지의 기형적 형성에는 국가의 책임이 큰 만큼 중앙정부 예산이 적극 지원되도록 하면서,주민의사가 반영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가옥주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고,세입자의 이주대책을 마련해 성남에 사는 것이 행운이라는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그리하여 재정착율을 높여 우리가 자랑하는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수정구를 자족도시로 조성하겠습니다.입주가 한창인 위례신도시, 고등동 보금자리와 본시가지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조화롭게 연결시키는 교통체계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도로공사 부지와 금토동 일원에 건설되는 제2테크노벨리를 통해최고의 복지정책인 시민밀착형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전통시장과 역세권별 기존 상권도 살려내겠습니다.

셋째, 사회통합의 상징적 도시로 재탄생시켜 나가겠습니다.8도민이 모여 사는 성남을 하나로 통합하겠습니다.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교육ㆍ문화ㆍ의료 등을 최대한 지원하고,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이를 통해 하나의 성남시민, 수정구민으로 화합, 통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하여,남한산과 청계산이 에워싸고 탄천이 유유히 흐르는 아름다운 언덕에 자리잡은 우리 수정구를 대한민국 어느 곳과 비교해도
결코 떨어지지 않을 자부심과 긍지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수정구 시민 여러분!

저는 여러분과 함께 수정구의 발전과 성남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고자 합니다.이 모든 일을 혼자 해 나아가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수정구를 지키고 살아온 저 신영수와 함께 해주십시오.

저 신영수, 주변 여건이 쉽지는 않지만, 뜨거운 열기를 통해 하나로 뭉쳐 성남시 수정구가 대한민국의 용광로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귀를 열겠습니다.마음을 열겠습니다. 항상 곁에 있겠습니다.

저 신영수와 함께 자랑스러운 수정구를 후손들에게 남겨줄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십시오.

그동안 살아온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22일 새누리당 수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신영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