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는 지난 12일 오산시청에서 김지현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겸직교수 초빙해 ‘사물인터넷 세상, 일상이 된다’의 주제로 아카데미 개최 했다.

아카데미에는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이상수 부의장, 김명철, 장인수, 손정환, 김영희 김지혜 오산시의원을 비롯해 오산시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현 교수는 “삼성전자와 LG가 주목해야 기업은 애플이 아니라 구글이 아닌 아마존이 될 수 있다”며 “중국의 샤오미가 창업 된 지 4년이지만 시가총액 30조 원 넘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사물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은 사물인터넷이라 정의 할 수 있다”며 “코스닥 총액 60조로 평가 받는 우버 택시의 교통시장경쟁력과 개인의 데이터 관리를 통한 헬스케어 시장의 혁신사례, 구글의 인공지능을 탐재한 로봇생산이라는 하드웨어 사업 등으로 산업경계가 무너진 무한경쟁의 사회가 도래해 이에 맞는 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