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3동 샛별어린이집(원장 김수현)은 지난 2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물품(백미, 라면, 밀가루, 식용유, 휴지 등)을 가능3동주민센터에 기탁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에 동참했다.

이 날 샛별어린이집 원아 50여 명은 각자 집에서 준비해 온 후원물품과 손편지를 들고 가능3동주민센터를 방문, 기탁했다.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에는 “달콤한 설탕을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아이다운 재미난 글들이 있어, 후원물품과 함께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송선진 가능3동장은 해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에 참여하고 있는 샛별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후원한 물품들이 어느 곳으로 가서 쓰이는지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직접 설명을 하고 “미래의 희망이 바로 여러분이며, 어릴 때부터 사랑을 나누는 마음을 커서도 잘 간직해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